토론하는아이2 찬·반 토론으로 생각을 키워요.(논제:동물 실험은 필요한가?) 1. 토론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에 맞닥뜨립니다. 그중에는 쉽게 답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의견이 부딪히는 주제도 있지요. 예를 들어 ‘동물실험은 꼭 필요할까?’라는 질문도 그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먹는 약이나 사용하는 화장품은 사람에게 안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동물에게 먼저 실험을 해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동물이 아프거나 죽는 일이 생기기도 하니 괜찮은 걸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처럼 한 가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이 존재할 때, 우리는 찬성과 반대의 이유를 나누어 토론을 통해 깊이 생각하게 되고 함께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 더 좋은 해결방법을 찾을 때도 있습니다.. 2025. 4. 12. 하브루타 토론, 아이의 생각이 깊어지는 대화 1. 하브루타 토론이란? 하브루타(Havruta)는 히브리어로 "친구" 또는 "짝"을 의미하는 말로, 유대인들의 전통 전인 학습법입니다. 두 사람이 짝을 이루어 책을 함께 읽고 질문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유대인들은 7살 때부터 친구와 짝을 지어 하브루타 토론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냈으며,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역시 하브루타 방식의 질문하고 탐구하는 유대인 교육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2. 왜 아이에게 하브루타 토론이 필요할까요? 우리나라 교육은 아직도 주입.. 2025.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