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대화2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PMI토론, 집에서 어떻게 시작할까요? 아이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냥”, “몰라요”, “싫어요.”라는 대답만 돌아올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지만, 아이는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죠. 이럴 때 아이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고, 말하는 힘까지 길러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PMI 토론입니다. PMI 토론이란 무엇인가요? P(Plus): 장점, M(Minus): 단점, I(Interesting): 흥미로운 점의 약자입니다. 어떤 주제든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생각을 정리해 보는 활동이죠. 예를 들면 "초등학생이 학교에 휴대폰을 가져가도 될까?" 📘 P: 부모님과 연락이 가능하다, 위급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학습 중 모르는 내용을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다. 📕 M: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2025. 4. 16. 하브루타 토론, 아이의 생각이 깊어지는 대화 1. 하브루타 토론이란? 하브루타(Havruta)는 히브리어로 "친구" 또는 "짝"을 의미하는 말로, 유대인들의 전통 전인 학습법입니다. 두 사람이 짝을 이루어 책을 함께 읽고 질문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유대인들은 7살 때부터 친구와 짝을 지어 하브루타 토론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냈으며,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역시 하브루타 방식의 질문하고 탐구하는 유대인 교육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2. 왜 아이에게 하브루타 토론이 필요할까요? 우리나라 교육은 아직도 주입.. 2025. 4. 11. 이전 1 다음